2024 갤러리엠 신진작가 단체전 : Hyphen

2024.6.26(수) - 7.2(화)

안인경 개인전 : 나의 살던 고향은 133-01

2024.6.19(수) - 6.25(화)

이수이 개인전 : 화룡점정

2024.6.12(수) - 6.18(화)

지은 개인전 : Sweet Memory

2024.6.5(수) - 6.11(화)

심인회 개인전 : 함께 달려, 봄

2024.5.8(수) - 5.14(화)

윤지현 석사학위 청구전 : 유영하듯 흐르는

2024.5.1(수) - 5.7(화)

윤공주 개인전 : Hi home_To the Rhythm

2024.4.24(수) - 4.30(화)

2024년 상반기 신진작가 단체전 : To Spring

2024.4.17(수) - 4.23(화)

정의준 개인전 - 공감의 얼굴 : 공감의 꽃

2024.4.10(수) - 4.16(화)

최정연 개인전 : 지금 이 순간, 여기

2024.4.3(수) - 4.9(화)

허진영 개인전 : Fantasia Spring-Living in Flow

2024.3.30(수) - 4.2(화)

해랑 개인전 : My Universe

2024.3.13(수) - 3.19(화)

임혜영 개인전 : 나의숲

2024.3.6(수) - 3.12(화)

윤주휘 개인전 : 오늘 the 사랑스럽개

2024.2.28(수) - 3.5(화)

강다연 개인전 : 꿈을 모아서

2024.2.21(수) - 2.27(화)

마은영 개인전 : Guineafowl의 화려한 외출

2024.2.14(수) - 2.20(화)

2024 상반기 신진작가 단체전 : 시작의 끝

2024.1.31(수) - 2.6(화)
오프닝 2.2(금) 5pm

이소 개인전 : 그 계절이 지금 눈앞에

2024.1.24(수) - 1.30(화)

조수빈 개인전 : MOMENT

2024.1.17(수) - 1.23(화)

조수빈 (Cho Soobin 趙秀彬)
www.instagram.com/soobincho_art
club1828@naver.com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시각디자인(일러스트레이션)전공
부산예술고등학교 졸업(서양화전공)
개인전
2022 The fairy tale (갤러리 아미디, 연남점)

단체전
2023 12월 서울 아트쇼 (coex A)
2023 가을에게 (갤러리 엠, 서울)
2023 Anyone can be an Artist 화실연합전 (갤러리 라메르, 서울)

나의 그림들은 동화 속의 한 장면이 연상되는 듯하게 꿈의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삶의 다양한 변화와 미래에 대한 불안의 감정들을 동물과 꼬마아이의 숲속 여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작업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색채의 자유로움 
그림 속에 등장하는 소녀는 나의 내면의 아이를 투영하여 표현된다.

꿈과 희망, 그리고 동화 같은 이야기와 행복의 순간을 그린다. 
현실에서 해소될 수 없었던 자유, 삶의 평안을 바라는 상상의 세계, 
여러 색들이 섞이며 나타나는 풍성한 색감들이 
삶에 대한 에너지를 내뿜는다.

자연속에서의 순간적인 감정들, 
다른 환경을 마주하며 변화되어가는 과정과 같은 주관적인 상상과 생각의 묘사들을 
내면의 아이의 캐릭터에 축소화 시켜
캔버스 화면속에 꿈의 한 부분을 묘사하였고,
친근한 모습과 다양한 색채의 편안함을 통해서
감상자들로부터 평온함 그리고 어린시절의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 시절의 호기심 어린 시선들로 바라본 세상, 세상에 대한 두려움은 감춰둔 채로 희망차고 
위로와 온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누구나 느끼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안은 잠시 잊고 순수했던 유년기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의 평온과 여유를 되찾았으면 한다.

사도세자 초대전 : GARAGE SALE

2024.1.10(수) - 1.16(화)

GARAGE SALE 은 미국에서 진행하는 차고 벼룩시장입니다.

골동품부터 각종 잡동사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문화입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한국에 벼룩시장에 메카는 어디인가?
정답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찾았는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풍물시장과 동묘 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미술작품은 풍물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는데 왜 볼 수 없을까에 대한 생각에서 이번 개인전에 콘셉트를 잡고
고미술과 표구사의 성지 인사동에서 사도세자식 GARAGE SALE 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미술작품은 시선에 따라 중압감을 느끼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낮은 위치에서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이 사치품은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 우리 삶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벼룩시장은 새 제품을 내놓지 않습니다.

구제나 빈티지 제품을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죠,
이번 전시도 그렇습니다. 신작은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곧 인기스타가 될 사도세자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실 수 있습니다.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흥정해 주세요!
벼룩시장은 흥정하는 것이 묘미입니다!
동묘시장처럼 신발을 벗고 돗자리에 올라와 작품을 직접 들고
비교해 주세요! 단 작품은 밟지 말아주세요.

옷은 공장에서 나오지만 제 작품은 제 마음속에서 나온 거니
제 마음을 밟지 말아 주세요.

어디에 있는지가 아닌 어디로 가야 할지 꿈꾸는
제 자식 같은 작품들입니다.

이쁘게 봐주시고 즐겨주세요.

사도세자 드림